[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제7대 임원 선거를 진행하고,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난 14일 열린 음레협 제7대 임원 선거 결과 엠와이뮤직 윤동환 대표와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김신우 대표가 각각 7대 회장,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윤동환 회장, 김신우 부회장은 지난 2022년 제6대 회장,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대중음악 예술인들과 레이블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며 활동해 왔다.

이와 함께 음레협 감사직에는 루비레코드 이규영 대표가 6대 감사직에 이어 연임됐다. 이사회에는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나성식 대표, 사운드리퍼블리카 노건식 공동대표, 아이원이앤티 박강원 대표가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음레협은 한국 대중음악 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과 레이블과 인디 뮤지션,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채로운 방면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연 예매 및 암표 거래'에 대한 이용자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암표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송 3사 음반 심의 무료 대행 사업을 실시해 지방 거주 뮤지션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사업자가 없어 뮤직비디오 심의가 불가능한 대중음악 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윤동환 음레협 제7대 회장과 임원진들은 오는 5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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