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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상상마당, 인디뮤지션 발굴 위한 '2024 나의 첫 번째 콘서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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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상상마당, 인디뮤지션 발굴 위한 '2024 나의 첫 번째 콘서트' 공모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4.03.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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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 발굴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KT&G 상상마당은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참가자를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음악 지원사업이다. 가능성 있는 인디 뮤지션을 선발해 이들에게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의 기회를 주고 있다.

[사진=KT&G상상마당 제공]
[사진=KT&G상상마당 제공]

 

이번 공모는 장르와 관계없이 100석 이상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 경험이 없는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와 공연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각 200만 원 상당의 공연 제작비와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 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영상 또는 사진 촬영도 지원한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그동안 제20회,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을 연이어 수상한 실리카겔을 비롯해 EBS 헬로루키우승자 지소쿠리클럽  등 지금까지 총 43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 담당 파트장은 "상상마당은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무대를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공연을 비롯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이고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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