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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예능 복귀’, 기다린 이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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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예능 복귀’, 기다린 이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26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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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김선호(38)가 성공적인 예능 복귀식을 치렀다.

SBS Plus·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2'(먹보형2)이 지난 25일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먹보형' 최초 워크숍과 태국 치앙마이 먹방 여행이 펼쳐지며 새로운 시즌 출발을 알렸다.

지난 시즌 김준현, 문세윤이 이끌었던 프로그램은 1호 게스트 김선호의 합류로 더욱 다채로운 케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문세윤과 김선호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았다. 김선호의 '1박 2일' 하차로 생이별을 했던 두 사람인 만큼 다시 한 프레임 안에 잡힌다는 것만으로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Plus·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2’ 갈무리]
[사진=SBS Plus·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2’ 갈무리]

'먹보형2'은 김선호가 지난 2021년 불거진 논란을 딛고 3년 만에 선보이는 TV예능이다. 당시 김선호는 전 연인과의 사생활 문제로 출연 중이던 예능과 준비 중이던 작품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9개월 만에 자신의 시작점이었던 연극 무대로 돌아가 초심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묵묵히 길을 걷는 김선호의 모습은 조금씩 대중의 마음을 두드렸다. 감독, 동료들의 지지도 그의 빠른 복귀를 도왔다. 지난해에는 스크린 데뷔작이자 매체 복귀작인 '귀공자'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배우 김선호'가 돌아왔음을 선언했다.

예능 복귀 역시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다. 연기 복귀 이후 웹예능 등에서 종종 모습을 비췄으나 누리꾼들은 '1박 2일'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김선호의 유쾌하고 엉뚱한 매력을 그리워 했다.

김선호. [사진=스포츠Q(큐) DB]
김선호. [사진=스포츠Q(큐) DB]

이러한 대중의 기다림은 '먹보형2'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나타났다. 케이블 채널임에도 첫 회 1%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것는 물론 시즌1 마지막회를 뛰어넘는 수치를 보이며 시청자의 관심을 확인케 했다. 또한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및 '가장 많이 본 뉴스' 정상에 오르고 웨이브와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실시간 인기 콘텐츠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인 파급력을 자랑했다.

방송에서는 김선호의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김선호가 치앙마이에 도착해 현지인들에게 "Do you know me?"(저 아세요?) 멘트를 날리고, 그 주위로 팬들이 삽시간에 몰려든 장면은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연기에 이어 예능까지, 완벽 복귀를 입증한 김선호는 드라마로 찾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귀공자' 박훈정 감독과 함께한 '폭군'이 연내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 '폭군'은 당초 스크린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박훈정 감독의 세계관을 더욱 치밀하게 담아내기 위해 4부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향을 바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 액션물. 김선호는 국가기관 소속이지만 비공식적으로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해온 최국장 역으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무대, 스크린, 예능, OTT 등 플랫폼과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김선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준현, 문세윤, 김선호의 유쾌한 여행기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먹보형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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