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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감독의 김연경 극찬 [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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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감독의 김연경 극찬 [프로배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3.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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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마르첼로 아본단자(이탈리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은 ‘해결사’ 김연경(36)을 “한명으로도 팀을 바꿀 수 있는 선수”라고 표현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19)으로 꺾은 후 이같이 말했다.

김연경은 이날 팀 내 최다인 21점(공격성공률 54.55%)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김연경은 플레이오프 1~3차전에 매 경기 20점이 넘는 득점을 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연경이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19)으로 꺾은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흥국생명은 1차전(3-1 승)과 3차전을 이겨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3전 2선승제)에 진출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V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에서 현대건설에 4승 2패로 앞섰다. 특히 마지막 5·6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냈다. 아본단자 감독은 “마지막 2경기를 이겼지만 엄청난 도움을 준다고 생각은 안 한다”며 “챔프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정신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하루 쉬고 하루 경기를 치르는 플레이오프 강행군을 치르는 점에 대해선 “체력적으로 문제이긴 하다. 에너지를 찾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서로 잘 아는 팀이다 보니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했다.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사진=KOVO 제공]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사진=KOVO 제공]

정관장의 봄배구를 이끈 패장 고희진 감독은 “우리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모습이 있었다. 다시 채워서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으로 도전하는 팀을 만들겠다”고 했다.

주전 둘이 빠진 게 컸다.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은 정규리그 막판 발목 부상을 입어 플레이오프에 뛰지 못했다. 정호영은 플레이오프 1차전 3세트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해 2·3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고희진 감독은 “부상 선수 핑계는 대기 싫다. 흥국생명이 우리를 압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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