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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피환, 음악계간지 첫 시즌 ‘여미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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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피환, 음악계간지 첫 시즌 ‘여미다’ 발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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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싱어송라이터 피환이 싱글 '여미다'로 봄 기운를 몰고 온다.

피환이 음악계간지 봄 시즌 첫번째 이야기 '여미다'를 29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음악계간지는 서태지컴퍼니 테크니션 출신 피환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서 느낀 감수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기획형 앨범이다.

[사진=스타더스트이앤엠 제공]
[사진=스타더스트이앤엠 제공]

피환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았으며 코러스는 신지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음악계간지 봄 시즌을 맞이한 이번 앨범은 모던락을 기반으로 광활한 언덕 혹은 자연의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켜 듣는 이로 하여금 내적 휴식 시간을 갖게 하는 곡이다. 또 삶의 가장 어두운 날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담아 짧지만 함축적인 가사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여미다' 가사 속에는 '내가 옷을 여미며 나를 닫을 때', '내게 다가와주던 따듯한 너를', '이젠 안아줄께 나를 일으켜' 등 대중과의 공감, 위로를 전달하는 동시에 봄이 주는 자연의 따스함을 표현하는 노랫말이 담겼다.

피환은 "누군가의 한마디, 안부를 묻는 메시지, 동료의 작은 친절, 반려동물의 무조건적인 애정, 이 작은 것들이 힘든 삶의 구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절망의 순간 어느 누군가에게 내미는 손길이 되길 바라며 이 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계간지 피환의 두 번째 이야기는 6월 말 발표된다. 1년에 4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매 시즌에 걸맞게 한 곡씩 꾸준히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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