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글 김나라기자·사진 이상민기자] 배우 클라라의 지각 대처법이 화제다.
클라라는 2일 정오 중구 명동 뷰티매장에서 예정된 팬사인회에 30분 정도 늦게 도착해 타고 온 차량에서 내린 뒤,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행사장에 달려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약 300m의 거리를 맨발로 질주한 그는 사인회장 앞에 도달해서야 구두를 신고 침착하게 팬들을 맞이했다.
이날 교통체증 때문에 지각한 것으로 알려진 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소중한 시간을 내 명동을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그는 이같은 돌발행동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로맨틱 코미디와 메디컬 드라마가 결합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 오창민(최진혁)을 좋아하는 발랄한 매력의 엄친딸 한아름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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