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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스' 주민규, 2R 연속 챌린지 MVP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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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스' 주민규, 2R 연속 챌린지 MVP 기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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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해트트릭' 이정협도 투톱 공격수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또 최우수선수(MVP)다. 주민규(25·서울 이랜드 FC)가 2라운드 연속 K리그 챌린지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주민규를 선정했다”며 “13분 만에 해트트릭 달성할 만큼 탁월한 득점력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일 12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던 주민규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 부천 FC전에서 3골을 폭발하며 3-0 승리를 견인했다. 6경기 연속 골 행진이다.

▲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중인 주민규가 K리그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시즌 11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중인 주민규의 맹활약에 힘입어 이랜드는 6승 4무 2패(승점 22)를 기록, 수원 FC를 밀어내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

이정협(상주)이 주민규와 함께 투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슈틸리케의 황태자’는 홈경기 경남 FC전에서 왼발로만 해트트릭를 작렬하며 국가대표 원톱 공격수의 위용을 뽐냈다.

허리진에는 서보민(강원)을 필두로 오승범(충주), 조석재(충주), 진창수(고양)가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윤성열(이랜드), 김오규(강원), 최호정, 이용(이상 상주)이, 골키퍼에는 김영광(이랜드)이 뽑혔다.

6골이 터져나온 상주와 경남전이 한주간 최고의 경기로 선정됐다. 4-2로 승리한 상주가 베스트팀이 됐다.

▲ 2015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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