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파크 콘서트' 9월6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개최
[스포츠Q 용원중기자] 올해로 6회를 맞는 야외 클래식 공연인 ‘2015 크레디아 파크콘서트’가 오는 9월 열린다.
파크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와 캐스팅을 자랑하는 '정명훈 파크콘서트'로 6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2010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1년과 13년 '조수미 파크콘서트'에 이어 다시 정통 클래식으로 찾아온 '정명훈 파크콘서트'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환상적인 베토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정명훈이 피아니스트로 함께 베토벤 3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성악가들(소프라노 서선영,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지민, 베이스 박종민)과 연합 합창단(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꾸미는 웅장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깊어가는 가을 밤,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5일 열리는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 '디즈니 인 콘서트2'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라이브 콘서트다. 예상을 뛰어넘는 호평으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디즈니 인 콘서트'는 ‘Tale as old as time(오래된 이야기)’를 테마로 다시 한번 디즈니의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훈 파크콘서트' 티켓판매는 6월11일부터 시작한다. 문의: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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