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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수난에 '꽃할배' 시청률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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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수난에 '꽃할배' 시청률 폭등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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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으Q 용원중기자] '짐꾼' 이서진 수난에 시청률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4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5회 '지옥의 렌터카'는 시청률 7.1%, 최고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집계), 5주 연속 남녀 전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빛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라멩코의 본고장 세비야에 입성한 꽃할배의 여정이 그려졌다. 9개월 전 스트라스부르에서의 렌터카 악몽을 다시 겪어야만 했던 이서진은 모진 수난을 겪었지만 시청자들은 한껏 관심을 보였다.

▲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방송캡처

그라나다에서 세비야로 이동하기 위해 렌터카를 몰게 된 이서진은 내비게이션 오류, 말이 통하지 않는 교통경찰관의 단속, 주차비 정산의 난항 등 끝없는 수난으로 ‘렌터카의 저주’와 맞닥뜨리게 됐다. 하지만 ‘멘붕’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상황을 마무리해 ‘완벽한 짐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정열의 플라멩코를 감상한 할배들은 “집시들의 울분을 춤으로 발산했다”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존경심이 느껴졌다” “소름 끼칠 정도로 열정이 무섭다. 정말 아름답게 찢어냈다”고 감탄을 연발하며 관록의 배우다운 감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내비녀’ 자막 센스가 압권이었다. 정신 없이 웃었다” “이서진 볼수록 귀엽다. 진지한 모습에 웃음 터졌다”는 반응을 게시판에 올렸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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