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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베스트 11' 6명 점령, 레알 마드리드는 몇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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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베스트 11' 6명 점령, 레알 마드리드는 몇명?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6.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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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 부임 첫해 '최고의 감독' 선정

[스포츠Q 김지법 기자] 통산 두 번째 트레블(3관왕)을 견인한 바르셀로나 선수 6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베스트 11에 뽑혔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리그 최고의 사령탑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페이지는 16일(한국시간) 2014~2015 정규리그 베스트 11을 선정, 발표했다. 여기에는 바르셀로나 선수가 6명이나 포함됐다.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와 수비수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다니엘 아우베스,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까지 선정됐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베스트 수비수 4명 중 3명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최소 실점(21골)팀으로서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은 것.

▲ 메시를 포함한 총 6명의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베스트 11에 뽑혔다. [사진=프리메라리가 홈페이지 캡처]

여기에 올 시즌 최고의 사령탑에는 엔리케 감독이 뽑히며 바르셀로나를 맡은 첫 시즌에 3관왕을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바르셀로나에 밀려 무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뽑힌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왼쪽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과 세비야의 중앙 미드필더 그제고슈 크리호비악, 발렌시아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선정됐다.

jb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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