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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브라운관 복귀, 조선 마지막 검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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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브라운관 복귀, 조선 마지막 검객 변신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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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이준기가 '조선 총잡이'로 올 여름 안방을 강타한다.

이준기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조선의 마지막 검객 박윤강으로 출연한다. 그는 “기존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총잡이라는 소재와 윤강이 총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내적 갈등 등 수많은 매력이 나를 사로잡았다”며 “많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열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튼 이준기는 지난해 드라마 '투윅스'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백혈병에 걸린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태산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와 깊어진 감정연기를 동시에 선보여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이준기가 '조선 총잡이'에 출연한다. [사진=MBC]

감성액션로맨스물인 '조선 총잡이'는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젋은이들의 혼란과 갈등, 용기와 아픔을 그릴 예정이다. 박윤강(이준기)이 조선 제일의 검객인 아버지와 여동생의 죽음 이후 신문물을 타고 조선으로 들어온 신식 총으로 인해 인생이 바껴, 총잡이로 거듭나 영웅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2010년 드라마 '전우'의 이정우 작가와 2012년 드라마스페셜 '정치성 실종사건'의 한희정 작가가 공동집필하며 2011년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김정민 감독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월 중 촬영에 돌입하는 '조선 총잡이'는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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