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그룹 엠씨더맥스의 전민혁(33)이 결혼한다.

전민혁은 2011년 8월 전역해 오랜 기간 교제해온 동갑내기 여성과 그해 10월 혼인신고를 했다. 지난해 4월에는 딸을 얻었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됐지만 당시 여의치 못한 상황으로 식을 올리지 못했다. 전민혁은 다음달 31일 서울 강남의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한다.

전민혁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며 “앞으로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가수로 또 한 가정의 든든한 남편이자 가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엠씨더맥스는 2000년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이듬해 이수(33), 제이 윤(32), 전민혁 등 세 멤버로 재편됐다. 전민혁은 팀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엠씨더맥스는 지난달 1월 정규 7집 ‘언베일링’을 내고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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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