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9 (월)
여자월드컵 첫 16강 경사에 '황보람 결혼 프러포즈' 재조명
상태바
여자월드컵 첫 16강 경사에 '황보람 결혼 프러포즈' 재조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6.18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보람, 15일 코스타리카전 마친 뒤 남자친구로부터 공개 프러포즈 받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여자월드컵 첫 승과 사상 최초의 16강 진출을 동시에 이룬 가운데 여자대표팀 수비수 황보람(28·이천대교)이 결혼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공식 트위터에 “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14일)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라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세 남녀가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적힌 대형 카드를 들고 있다. 아래에는 이들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황보람의 사진이 추가돼 있다.

▲ 황보람이 여자 월드컵 코스타리카전 직후 남자친구로부터 결혼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비록 이날은 2-2로 아쉽게 비겼지만 한국은 E조리그 마지막 스페인전에서 조소현과 김수연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축구에 경사가 전해지면서 황보람이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