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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장동건 손등 문신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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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장동건 손등 문신쯤이야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4.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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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봉 확정...거친 남성미 위해 식단 조절 강행

[스포츠Q 이희승기자] 배우 장동건이 영화 '우는 남자'에서 파격적인 변신했다.

그동안 '바른 남자'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장동건은 7일 오전 공개된 ‘우는 남자’ 포스터에서 손에는 총을 쥐고 손등 위에는 문신을 가득 새긴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물이다. 장동건은 영화를 위해 최소한의 식사로 버티며 킬러 역할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 영화 '우는 남자' 1차 티저 포스터

'우는 남자’는 지난해부터 미국에 머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기위해 막바지 작업에 힘써왔다. 킬러의 고독과 남성의 거친 카리스마를 잘 살려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지은 상태다.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6월에 개봉, 입소문을 살려 여름방학 성수기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한민국 액션 장르에서 전무후무한 총기 액션을 선보인 '아저씨'보다 한층 더 스펙터클한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장동건이 고독한 킬러로 변신해 이전에서 볼 수 없었던 거친 남성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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