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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이번엔 졸피뎀으로 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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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이번엔 졸피뎀으로 경찰 입건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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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방송인 에이미(32·이윤지)가 마약류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밝혀졌다.

7일 강남경찰서는 “에이미가 졸피뎀을 복용해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올해 2월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36세 여성 권모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정을 건네받았고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 증세 작용이 나타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이 약을 복용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 TV조선 영상 캡처

당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고 있었다.

최근 에이미는 자신을 성형수술 해준 의사로부터 프로포폴을 다시 투약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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