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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강충모와 함께하는 서울스트링콰르텟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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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강충모와 함께하는 서울스트링콰르텟 정기연주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6.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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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서울스트링콰트텟(현악4중주단)이 오는 7월1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서울현악4중주단은 서울 실내악회의 핵심 멤버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실내악단으로, 1955년 제20회 연주를 계기로 서울 실내악회로 단체명을 변경해 50~60년대 국내 실내악 운동의 본산 역할을 했다. 이후 10여 년의 공백기 끝에 96년 3월 재창단돼 연간 수차례의 정기 연주회와 특별 연주회를 통해 한국 실내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왼쪽)과 피아니스트 강충모

서울시향 부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와 웨인 린, 서울시향 비올라 수석 홍웨이 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박상민을 멤버로 2011년 12월18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재창단 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친 후 2012년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대관령 국제음악제, 대전실내악축제에 초대받아 현악기만의 감미로운 선율과 긴밀한 호흡으로 최상의 앙상블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최근 폐막한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콩쿠르인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4학년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함께한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직', 베토벤 현악4중주 작품 74 '하프', 드로르작 피아노 5중주 2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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