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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품격 공인' 이정협, 챌린지 위클리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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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품격 공인' 이정협, 챌린지 위클리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23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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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만능 공격수로 진화했다" 극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24·상주)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MVP로 이정협을 선정했다”며 "슛, 패스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만능 공격수로 진화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정협은 지난 2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 원정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견인했다. 12분 만에 3골에 모두 관여하며 국가대표 원톱의 품격을 보여줬다.

▲ 국가대표 원톱 이정협이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조나탄(대구)이 이정협과 함께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병오(충주), 이승기(상주), 김재성(서울 이랜드), 벨루소(강원)가 이름을 올렸다. 박진포(상주), 조영훈(대구), 이한샘(강원), 이용(상주)이 수비수로 뽑혔다. 골키퍼 부문은 조현우(대구)였다.

상주-이랜드 전이 위클리 매치로 뽑혔고 펠레스코어로 승리를 거둔 상주가 위클리 팀이 됐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베스트 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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