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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차원이 다른 웨딩화보 '숨막히는 수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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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차원이 다른 웨딩화보 '숨막히는 수중키스'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1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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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오지호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오지호는 12일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 은모씨와 양가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2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오지호는 "평생을 함께 지내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우리 부부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오지호 웨딩화보 [사진=헤븐리스타컨텐츠]

11일 오전 웨딩화보를 통해 최초 공개된 오지호의 예비신부는 연예인 못지 않는 수려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여느 웨딩화보에서 보기 드문 수중키스신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선보였다.

▲ 오지호 웨딩화보 [사진=헤븐리스타컨텐츠]

멀끔하게 수트를 차려입은 오지호는 신부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거나 손을 잡고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 오지호 웨딩화보 [사진=헤븐리스타컨텐츠]
▲ 오지호 웨딩화보 [사진=헤븐리스타컨텐츠]

1998년 커피음료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오지호는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배우에 입문했다. 2005년 드라마 '신입사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오만하고 건방진 재벌 안나 조(한예슬)와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치는 단순한 성격의 장철수로 인기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 여왕' '추노' '직장의 신' 등 다수의 히트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6일 종영된 케이블채널 OCN 10부작 드라마 '처용'에서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으로 열연한 그는 현재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을 촬영 중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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