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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보아, 사건을 만든 스피카의 리드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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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보아, 사건을 만든 스피카의 리드보컬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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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복면가왕을 걸그룹 스피카 메인보컬 김보아가 장악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걸그룹 스피카의 메인보컬 김보아가 출연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보아는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라는 닉네임으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강산에의 ‘라구요’,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열창했다.

▲ MBC '복면가왕' 김보아.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에서 들려준 김보아의 목소리는 감성과 시원함 모두를 갖춘 목소리였다. ‘라구요’를 불렀던 첫 음부터 짙은 감성을 목소리에 녹여냈다. 이어 3라운드에서 ‘Music is my life’로는 허스키한 목소리에 섹시함을 담아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했다.

김보아의 목소리는 연예인 패널들의 의견을 갈리게 했다. 특히 패널들 중 두 작곡가의 의견이 달랐다. 작곡가 윤일상이 “연배가 있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이제 걸그룹 멤버 한 명 같다”고 말하자, 김형석은 “관록이 있으신 분일 것이다. 걸그룹이라면 사건이다”라고 언급했다.

김보아는 선배가수 ‘린’은 제쳤지만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4연승을 저지하지 못했다. 이어 김보아의 얼굴을 본 김형석은 “정말 사건이다. 걸그룹에 이렇게 잘하는 친구가 있다”며 김보아의 가창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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