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일정 확정…수페르코파는 바르셀로나-아틀레틱 빌바오 맞대결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자존심 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으는 '엘 클라시코'가 오는 11월 벌어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14일(한국시간) 발표한 리그 전체 일정에서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1월 9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첫 맞대결을 벌인다.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누 캄프에서 벌어지는 리그 두 번째 맞대결은 내년 4월 4일에 열린다. 또 2015~2016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오는 8월 24일에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공교롭게도 아틀레틱 빌바오는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우승으로 바르셀로나와 8월 15일과 18일에 수페르코파를 치르게 되어 있어 3연전을 갖게 됐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는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도 맞붙었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전에서 스포르팅 히혼을 만나고 아틀레틱 마드리드는 라스 팔마스와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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