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베우 김고은이 무협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김고은 극중 복수를 꿈꾸는 검객 홍이 역을 맡는다. 촬영을 위해 김고은은 검을 다뤘고, 와이어 액션을 감행했다.
김고은은 "부상의 경우는 다른 출연 배우분들도 다 다치면서 하셨다. 처음엔 검을 내리치는 연습을 했는데, 그것도 잘 안 됐다. 검을 손에 익히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더라. 내리치면 바로 다칠 수 있는 검이었기 때문에 숙달되게 연습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걸어서 연습장에 들어가면 기어서 나올 정도였다"며 "이렇게 연습해야 큰 사고가 나지 않기 때문에 연습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이 출연한 세 검객의 이야기 '협녀, 칼의 기억'은 8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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