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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로 간 포돌스키, 프리시즌 이적 신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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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로 간 포돌스키, 프리시즌 이적 신고골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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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와 친선전서 팀의 두번째 득점…갈라타사라이 2-1 승리 견인

[스포츠Q 최영민 기자]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건너간 독일 출신 스트라이커 루카스 포돌스키(30)가 이적 후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포돌스키는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빌라흐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3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갈라타사라이는 포돌스키의 결승골로 셀타 비고에 2-1로 이겼다.

지난 4일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이날 득점으로 지난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아스널에서 활약하던 포돌스키는 지난 시즌 도중 인터 밀란으로 임대됐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 정규리그 17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 루카스 포돌스키(오른쪽)가 오스트리아 빌라흐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전반 3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갈라타사라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포돌스키는 이날 전반 33분 셀타 비고의 구스타보 카브랄과 언쟁을 벌이며 뺨을 때리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기도 했으나 다행히 퇴장은 피했다.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갈라타사라이는 앞으로 우디네세, 니스, 인터 밀란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다음달 8일 부르사스포르와 터키 수퍼컵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5~2016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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