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하희도 기자] 배우 줄리엔강과 모델 장성희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줄리엔강에 대한 관심도 높다.

줄리엔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에서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다. 종합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 토미 강이 각각 큰형과 둘째형이다.

줄리엔강은 외국 생활을 하다,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190cm이 넘는 큰 키와 58cm의 어깨넓이 등 다부진 체격으로 유명하며 드라마 '드림' '로드 넘버원' '아름다운 그대에게' '감자별 2013QR3', 영화 '워킹걸' '상사부일체'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1년 출연한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는 다른 귀여운 성격과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줄리엔강은 '하이킥'에 실제 자신의 이름과 같은 줄리엔 역으로 출연해 이종석 크리스탈 박하선 등과 호흡을 맞췄다.

'하이킥'의 줄리엔은 고등학교 원어민 교사로, 한식 및 요리에 재능이 있는 인물이었다. 개그우먼 박지선과 러브라인으로 이어져 두 사람의 키스신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줄리엔강은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 배우 윤세아와 출연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배우, 모델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최근에는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2'에 출연해 뛰어난 체력과 체격으로 주목받았다. 체격이 좋기로 유명한 다른 출연진들과 비교해 봐도 월등히 넓은 어깨넓이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줄리엔강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술에 취한 채 속옷만 입고 거리를 배회해 의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건 당시 '마약 투약 의혹'까지 받기도 했으나. 이는 단순 취중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졌다. CCTV 속 줄리엔강은 이상 행동이 아니라 거리를 배회하며 편의점의 의자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에는 모델 장성희와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열애설 상대인 장성희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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