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경기 안타 행진 멈춘 강정호, 29일 미네소타전 5번 유격수 선발 출장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전날 경기가 없었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만에 경기를 펼친다. 선발 유격수 글러브를 끼는 강정호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의 타깃 필드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최근 방망이가 잘 맞고 있다. 앞선 7경기에서 타율 0.423에 1타점 5득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7월 타율도 0.347에 달한다. 큰 변수가 없는 한 데뷔 첫 월간타율 3할이 유력하다.
직전경기였던 27일 워싱턴전에선 안타를 때리지 못해 연속경기 안타가 7경기에서 멈췄다. 강정호가 미네소타와 인터리그에서 안타 행진을 재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와 스탈링 마르테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앤드류 멕커친-아라미스 라미레즈-강정호가 중심타선이며 닐 워커-페드로 알바레즈-프란시스코 서벨리-트레비스 이시카와가 하위타순에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찰리 모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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