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경기 7타수 무안타 부진…안타행진 재개할까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하위타선으로 내려갔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한 여파가 반영된 듯 보인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경기서 8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다. 전날 2번 타자로 배치됐지만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다시 하위타선으로 내려가게 됐다.
후반기 들어 사이클링 히트를 때리는 등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다시 침묵에 빠졌다. 7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에 그친 추신수다. 이날 다시 하위타순으로 내려간만큼 정신무장을 단단히 해야 앞으로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실즈와 루그네드 오도어를 테이블 세터진에 배치했다. 아드리안 벨트레-프린스 필더-엘비스 앤드루스가 중심타선을 형성했고 미치 모어랜드-라이언 루아-추신수-로빈슨 치리노스가 하위타선에 들어선다.
선발투수는 지난 시즌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얼마 전 복귀전을 치른 마틴 페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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