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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가면, 주지훈♥수애-연정훈♥유인영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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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가면, 주지훈♥수애-연정훈♥유인영 '행복할 수 있을까'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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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마지막 회를 앞둔 수목드라마 '가면'의 결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어떤 결말이 나오게 될까. '가면'은 도플갱어인 변지숙과 서은하의 인생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음모와 암투를 그린 내용을 담고 있다. 주지훈과 수애, 연정훈, 유인영의 선과 악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악녀 유인영은 지난 방송에서 남편 연정훈과 행복해지는 방법을 택했다. 유인영이 맡은 최미연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남편 민석훈의 사랑을 얻는 것에는 실패한 캐릭터다. [사진=SBS '가면' 방송화면 캡처]

29일 방송된 19회에서 보여준 최미연의 개과천선한 모습은 민석훈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었다. 최미연은 변지숙(수애 분)에게 "너 까짓것 때문에 석훈씨가 살인자가 되면 안된다. 호주로 가서 김유진 이름으로 새 인생 살아라"고 말했다.

그는 변지숙의 경고를 떠올리다 모친 송여사(박준금 분)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민석훈에게 "내가 석훈씨를 이렇게 만들었다. 죗값 치르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자수를 청했다.

변지숙 역시 자수를 선택해 행복함에 다가가려고 했다. 최민우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데 크게 일조했던 그는 자신의 죗값을 치르므로써 사랑하는 최민우의 행복을 바랐다.

최미연의 동생 최민우(주지훈 분)도 행복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민석훈의 계략으로 서은하(수애 분)를 죽였다는 살해누명을 썼지만, "변지숙 씨와 함께 행복할 겁니다"라던 자신의 말을 지키려는 사람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을 갈구하는 주지훈-수애와 유인영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끝까지 처남 최민우를 위기에 빠트린 '악인' 연정훈이 죄값을 치르게 될 지 30일 방송될 마지막 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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