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진세연 "(감격시대 때도) 김현중과 친밀하게 알고지내지 않는데..." [최초보도]
상태바
진세연 "(감격시대 때도) 김현중과 친밀하게 알고지내지 않는데..." [최초보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7.3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진세연이 김현중 사건과 연루된 J양의 실체로 거론되는 루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31일 스포츠Q가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을 통해 취재한 결과 J양은 확실히 진세연이 아닌 다른 연예인이었다.

진세연 측도 이날 공식 보도문을 내고 "J양은 진세연이 아니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진세연 측으로서는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진세연은 지난해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중과는 작품만 같이 했을 뿐 별로 친분이 없음을 드러내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진세연은 스포츠Q와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들과의 호흡과 관련해 김현중, 주원, 이종석, 주지훈 중 누구와 잘 맞고 친밀하냐는 질문을 던졌었다.

당시 진세연은 "주원, 주지훈, 김현중, 이종석 모두 톱스타시잖아요. 네 분 다 캐릭터가 다르시고 특별한 매력들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중에서도 성격적으로는 주원 오빠가 잘 맞았어요. 워낙 배려심이 뛰어나고 너무 재미있으신 오빠였어요. 그리고 연기적으로는 이종석 오빠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이번에 '닥터 이방인'을 찍으면서 한승희 캐릭터를 완벽하게 조율해 준 부분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솔직히 현중 오빠와 지훈 오빠랑은 개인적으로 친밀한 사이는 아니지만 좋은 배우들 임은 틀림없어요"라고 답했다.

결국, 진세연은 당시까지도 김현중과 친밀한 관계가 아니었다. 앞서 진세연은 김현중과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진세연이 김현중의 J양이라는 오해를 충분히 살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2014년 당시부터 올해까지 진세연은 김현중과 친밀한 사이가 아니었다는 부분은 확실해 보인다. 진세연은 당시 다른 김현중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잘 아는 바가 없다는 이야기를 계속하기도 했다.

한편 김현중과 임신, 유산, 폭행과 관련해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 씨 측은 "김현중이 연예인 J양과 알몸으로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내용을 공개하며 파문을 몰고 왔다. 이로 인해 배우 진세연은 이니셜이 같다는 이유로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