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하희도 기자] '쇼미더머니4' 출연진이 '팀 디스 배틀'로 맞붙었다.
31일 방송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는 두 팀이 서로 맞붙는 미션을 받았다. 대결 결과 100인의 래퍼에게 평가받는 형식이었다. 100인 중에는 앞서 '쇼미더머니'에서 탈락한 피타입 김민재 양홍원 등이 포함됐다.
팀 디스 배틀인 만큼 어디까지 비판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박재범은 "기본적인 인간적인 예의를 버리면 좀 싼 티가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타블로&지누션 팀의 경우 "어떻게 해서든 1등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이는 다른 팀들이 타블로&지누션 팀을 무시하는 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박재범&로꼬 팀의 지구인은 "솔직히 박재범&로꼬팀과 타블로&지누션팀이 맞는 급은 아닌 것 같다"고 평했다. 이에대해 타블로&지누션 팀 소속 슈퍼비는 "앰뷸런스 3대가 올거다. 그걸 타고 집에 가면 될거다'고 강한 대결을 벌일 것임을 자신했다.
타블로는 "'저 팀 망했다' 이런 이야기가 들린다. 바로 옆에서 말하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우리 팀이 지구에서 최고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엠넷 '쇼미더머니4'는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