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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5' 주말 200만...전지현 '암살' 155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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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5' 주말 200만...전지현 '암살' 155만 몰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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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이 개봉 첫 주말 200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7월31일~8월2일 1202개 스크린에서 198만9670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46만2745명에 이른다.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가 미국 CIA와 국제 범죄조직 신디케이트 양쪽 모두로부터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러니 레너, 사이먼 페그, 엘렉 볼드윈, 빙 라메스, 레베카 퍼거슨, 션 해리스 등이 출연했다.

톰 크루즈의 내한효과를 톡톡히 보며 '미션 임파서블5'가 개봉 첫 주말 200만 관객을 모았다

'미션 임파서블5'는 북미에서도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는 주말 3일 동안 5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 세계 수입은 2일까지 1억21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전지현 주연의 '암살'은 같은 기간 1085개 스크린에서 154만7823명이 들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57만2836명(누적매출액 512억원)이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다. 2위는 '연평해전'으로 602만명이다. 이로써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한 영화 흥행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암살'은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조진웅, 이경영, 김해숙, 최덕문 등 초호화 멀티 캐스팅과 함께 흥행 불패신화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개봉 전부터 '1000만 영화' 기대를 모았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와 일본군 수뇌부를 제거하려는 암살단과 암살단을 살해하려는 청부살인업자, 그리고 암살단 내부의 적이 경성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동훈 감독의 화제작 '암살'은 개봉 2주차 주말에 무려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57만명을 찍었다

전지현이 암살단 대장 안옥윤을, 신흥무관학교 출신이자 총기 전문가로 암살단에 투입된 속사포는 조진웅이, 폭탄 전문가로 암살단에 합류한 황덕삼은 최덕문이 연기했다. 암살단을 조직한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정재,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은 하정우, 그의 심복 포마드는 오달수가 맡았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미니언즈'(64만7644명), 4위는 '인사이드 아웃'(33만1199명), 5위는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6만985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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