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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연희 '대장금2'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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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연희 '대장금2' 출연?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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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한류스타 이영애가 출연을 검토 중인 '대장금'의 속편이 화려한 라인업 구축을 예고했다.

김소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김소현이 '대장금2'에서 이영애 딸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거론된 여배우 이연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확인결과 이연희가 드라마 '대장금2'의 출연 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MBC 드라마 '대장금2'의 캐스팅 제안에 대해 부인했다.

▲ 이연희와 김소현 [사진=이연희페이스북, 싸이더스HQ]

현재 '대장금2'의 제작진 측은 이영애의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7일 이들은 "이영애가 전작의 주인공인 만큼 긍정적으로 접촉 중인 것은 사실이나 현 상황에서는 아무 결정 된 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003년 최고의 화제작인 ‘대장금’은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 왕의 주치의가 된 대장금의 기록을 담아, 방영 당시 5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국민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전 세계 90여 개국에 수출돼 한류 열풍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기에 힘입어 제작되는 속편에서는 장인의 경지에 오른 서장금이 엄마가 된 뒤 딸을 바르게 키우며 후학을 양성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장금2'는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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