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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로미나, "이제 김동윤 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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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로미나, "이제 김동윤 잊을 것"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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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로미나가 자신의 딸, 알레이나의 아빠인 김동윤을 잊기로 결심했다.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홍영희 극본, 전성홍 연출)에서는 미나(로미나 분)가 이해수(강별 분)를 비롯한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동백(알레이나 분)의 아빠인 최윤찬(김동윤 분)을 만나고 온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가족을 지켜라'  [사진 = KBS '가족을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

기획사로부터 돈을 받게 된 로미나는 한 중국집에서 가족들과의 외식 자리를 마련했고, 이 때 김동윤과의 만남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실은 동백이 아빠를 만났다”고 말했다. 강별을 비롯한 식구들이 “언제 만났는데? 왜 여태 말을 안했느냐”고 물었고, 이에 로미나는 울음을 터트리며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로미나는 “동백이 얘기는 꺼내지도 못했다.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슬픈 표정과 함께 울먹였고, 가족들은 슬퍼하는 로미나를 위로했다.

로미나는 결국 강별에게 “이제 동백이 아빠를 잊을 거다”라고 말했고, “동백이가 있는데 어떻게 잊냐”는 강별의 대답에 “그동안 아빠 없이도 잘 살아오지 않았냐”며 굳은 결심을 표현했다.

이에 앞서 김동윤은 로미나를 만나 거짓말로 결혼을 했다고 알리며 매정하게 작별인사를 전했고, 김동윤은 알레이나가 자신의 딸인 것을 모르는 상태다.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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