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안내상과 우현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숀 펜과 CG가 만들어낸 연기파 배우(?) 골룸과 닮은꼴 인증을 했다.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김신영은 스타의 닮은꼴을 찾는 시간에 안내상을 바라보며 “숀 펜을 닮았다”고 말했다.

김신영의 말에 안내상도 싱글싱글한 미소를 지으며 “평소 숀 펜 닮았다는 이야기를 좀 들었다”고 김신영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숀 펜은 영화 ‘아이 엠 샘’, ‘데드맨 워킹’, ‘칼리토’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으며, 닉 카사베츠 감독의 ‘더 홀’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와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밀크’로 두 차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다.

이어 안내상의 절친 우현의 닮은꼴을 묻는 질문에 박명수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스미골이요”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스미골이 뭐예요”라며 ‘골룸’이 맞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스미골’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절대반지를 노리는 괴물로, 잘 알려진 ‘골룸’은 그가 괴물이 된 후 불리는 명칭이다.

우현은 ‘스미골’이라는 박명수의 말에 “스미골 닮았어요”라고 흔쾌히 인정하며, 거기에 덧붙여 “E.T하고 ‘스타워즈’의 요다도 닮았다”며 한술 더 뜨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백 투 더 스쿨’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출연해 학창시절의 기억에 대한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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