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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안내상, 젊은 시절 인기 폭발? 황석정 "여자 선배들 상사병 앓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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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안내상, 젊은 시절 인기 폭발? 황석정 "여자 선배들 상사병 앓을 정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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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배우 황석정이 대학로 시절 안내상과 같은 극단에서 함께 연기했었다며, 안내상이 잘 생긴 외모로 여자 선배들의 상사병을 유발시킨 과거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황석정은 안내상에 대해 “한양 레퍼토리 극단에 들어가 연기는 못 하고 포스터만 열심히 붙이던 시절, 안내상 선배가 제 극단 후배로 들어오게 됐다”며, “극단에서 안내상 선배는 진짜 인기가 많았다”며 안내상의 숨겨진 과거를 공개했다.

▲ 잘 생긴 외모로 상사병까지 앓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안내상의 대학로 극단 시절 과거를 공개한 배우 황석정, [사진= 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황석정은 “안내상 선배는 항상 조용하시고, 철학자처럼 고독하게 있는데 눈빛이 반짝반짝하게 젖어 슬퍼 보였다”며 안내상이 우수(憂愁)에 젖은 꽃미남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을 비롯한 여자 게스트들도 일제히 안내상을 쳐다보며 동감하는 분위기를 형성했고, 안내상 역시 말은 없지만 예전과 같은 반짝반짝한 눈으로 황석정을 바라보며 무언의 긍정을 날렸다.

이어 황석정은 “안내상 선배는 얼굴이 너무 잘 생기셨고, 항상 술에 젖어 계셨다”며, “저는 관심이 없었는데, 다른 여자 선배님들이 안내상 선배를 보고 짝사랑에 빠져서 상사병을 앓을 정도였다”며 우수에 젖은 미모로 인기 폭발이었던 안내상의 화려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안내상은 이날 방송에서 잘 생긴 젊은 시절 이야기 외에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회나 수상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숀 펜과도 닮은꼴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백 투 더 스쿨’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출연해 학창시절의 기억에 대한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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