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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안내상 “대학 시절 최고의 인기스타는 우현, 나섰다 하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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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안내상 “대학 시절 최고의 인기스타는 우현, 나섰다 하면 대박”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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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배우 안내상이 절친 배우 우현에 대해 외모와는 달리 대학 시절 최고 인기스타였다는 반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안내상은 우현이 외모와는 달리 아버지가 병원장인 부잣집 아들에 집과 병원 건물이 같이 있는 대저택에 살았다는 반전 스펙을 공개한 것에 이어, 우현이 타고난 끼로 대학 시절 인기를 독차지한 인기스타라는 반전 매력을 함께 소개했다.

▲ 우현이 대학 시절 나서기만 하면 성공을 거두는 인기스타였다고 밝힌 안내상과 즉석에서 숟가락으로 타악기 연주를 선보인 우현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안내상은 우현에 대해 “대학 시절 우현이 앞에 나서기를 정말 좋아했는데, 쓸데없이 나서도 나서기만 하면 성공했다”라며, “한 번은 전방입소라고 대학교 때 저희 학교 2학년 2천여 명이 같이 전방 병영체험을 했는데, 끝나고 연병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지루하자 우현이 일어나 장기자랑을 했고 전체가 열광했다”며 우현에게 숨겨진 스타기질을 공개했다.

그러나 우현은 당시 병영체험 장기자랑에서 불렀던 노래가 기억나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무슨 청문회도 아니고, 정치하시는 줄 알았다”며 우현의 대답에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안내상은 당시 우현이 부른 노래에 대해 “그 노래가 무슨 간첩신고와 관련된 그런 노래였다”고 말하며 우현에게 숟가락 두 개를 건넸고, 우현은 기억이 되살아난 듯 숟가락 두 개로 캐스터네츠처럼 박자를 맞추며 “6·25때 납북됐다 최근에 나타난 자”라며 당시의 노래를 즉석에서 재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백 투 더 스쿨’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출연해 학창시절의 기억에 대한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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