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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DK, 故 최진영 '영원' 부르며 "최진영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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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DK, 故 최진영 '영원' 부르며 "최진영에게 바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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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가수 DK가 故 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해 열창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5 슈퍼루키 쟁탈전’에서는 남상일, 황치열, DK, 김연지, 서지안, 세발까마귀, 헬로 스트레인저 등의 총 7팀이 출연하여 ‘2015 슈퍼루키’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가창력을 뽐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 DK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5 슈퍼루키 쟁탈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故 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한 디셈버의 DK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수가 되기 전에 가수의 꿈을 꾸게 해준 곡이고, 빠르게 잊혀져가는 세상에서 꺼내 예쁘게 부르는 후배가 되고 싶었다”며 노래 선곡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후 무대에 오른 DK는 “조심스럽게 선곡을 했다. 저한테는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라고 관객들을 향해 이야기했다. 이어 “최진영 선배님께 기특한 후배가 되고 싶었다. 하늘에 있는 최진영 선배님께 바친다”고 말하며 故 최진영의 ‘영원’을 DK만의 부드러운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을 발휘하며 열창했다.

그러나 4연승을 차지한 황치열과 대결을 펼친 DK는 마지막 판정에서 2표차이로 갈리며 패했고, 황치열이 5연승을 차지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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