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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창력 '끝판왕' 가렸다! 최종 승자는? "9년 무명 황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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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창력 '끝판왕' 가렸다! 최종 승자는? "9년 무명 황치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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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최고의 실력자들과 최고의 가창력을 가려내는 ‘불후의 명곡’에서 가창력 ‘끝판왕’으로 황치열이 선정됐다.

15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5 슈퍼루키 쟁탈전’에서는 남상일, 황치열, DK, 김연지, 서지안, 세발까마귀, 헬로 스트레인저 등의 총 7팀이 출연하여 ‘2015 슈퍼루키’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각자의 가창력을 뽐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 황치열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5 슈퍼루키 쟁탈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국악가 남상일을 시작으로 가창력 ‘갑’중의 ‘갑’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에서 남상일과 대결을 펼친 서지안은 393점을 얻으며 1승을 차지했지만, 다음 순서로 만난 황치열이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불러 43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으며 패했다.

이후 황치열은 DK, 김연지, 세발까마귀, 헬로 스트레인저와 겨뤘고 5연승을 차지하며 '2015 슈퍼루키'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과거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황치열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리며 9년간의 무명 생활을 씻어버린 바 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2015 슈퍼루키’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황치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혼자만의 힘은 아닌 것 같다. 많은 분들께서 황치열이라는 가수와 노래, 음악을 좋아해주신 것 같다. 사랑받고 더 힘 받아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수 황치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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