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자 '황치열', "팬들에게 잘 보이려 메이크업 자주 보정"
상태바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자 '황치열', "팬들에게 잘 보이려 메이크업 자주 보정"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15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윤정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2015 슈퍼루키’로 선정된 황치열이 팬들을 위해 신경쓰는 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5 슈퍼루키 쟁탈전’에서는 가요계의 숨은 보석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5 슈퍼루키’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겨루는 슈퍼루키 빅매치가 펼쳐졌다.

▲ 황치열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5 슈퍼루키 쟁탈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뭘 많이 신경쓰냐”고 황치열과 서지안에게 물었고, 이에 황치열은 “팬분들께 예쁘게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을 자주 보정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머리를 계속 말고 또 만다.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라며 쑥스러운 대답을 해보였다. 반면 같은 질문에 서지안은 “팬들의 마음을 훔치려 제스쳐에 신경 쓰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준비한 황치열은 “춤만 추던 시절 이 노래를 듣고 갑자기 눈물이 났다. 섬세함을 알게 된 곡”이라며 곡 선정에 대한 이유를 밝혔고, 마음을 울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43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으며 최종 승리했다.

과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황치열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리며 9년간의 무명 생활을 씻어버렸다.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인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