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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인교진, 김정은에 진심어린 조언 "살아있는한 희망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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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인교진, 김정은에 진심어린 조언 "살아있는한 희망있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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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여자를 울려' 인교진이 김정은을 설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황경철(인교진 분)이 정덕인(김정은 분)에게 진지하게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인교진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김정은과 강진우(송창의 분)를 찾아가 진지하게 부탁했다.

인교진은 "살아있는 한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에 대한 희망이 있다. 그러니 그 사람 아이에 대한 죄책감 갖지 말고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것은 모든 것을 떠나서 가치있는 일이다"라고 김정은에게 진심으로 말했다.

▲ '여자를 울려' 인교진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이에 김정은은 "그 사람 약혼녀있다"고 말하며 김하린(예정 연기)을 언급했다. 김하린은 송창의를 좋아하는 송창의의 대학 후배로, 두 사람은 약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천둥(강현서 연기)은 하희라(나은수 연기)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천둥은 "아버지 살아계시니까 그런 소리를 하냐"고 말하며 "정말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아들인 날 사랑한 것도 자신을 위한 것 아니냐"고 실망감을 내비췄다.

MBC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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