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노래와 연기를 병행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JYJ의 박유천이 입대 전 ‘마리끌레르’ 9월호를 통해 마지막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유천은 살짝 헝클어진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터틀넥의 풀오버 니트와 댄디한 정장을 매치해 박유천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 주었다. 더불어 매 컷 마다 담긴 우수에 찬 그의 눈빛은 멋진 남자의 모습이 드러나기에 충분했다.
박유천은 영화 ‘해무’와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등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통해 해당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왔다. 작품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박유천은 지난해 영화 ‘해무’로 신인상을 휩쓸었음에도 본인이 연기한 ‘동식’은 집중력을 200%나 끌어 올려야 할 만큼 쉽지 않은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반면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힘을 주지 않고 연기를 해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또 “입소를 얼마 안 남겨둔 지금 인생의 전반전이 끝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유천은 “후반전을 끝내고 매우 긴 연장전을 앞두고 있는 것 같다. 두려움 보단 일을 멈추게 되는 시간들이 좋은 쪽으로 흘러갈 것 같다“고 대답하며 여유 있는 미소를 지어보였다는 후문이다.
남자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박유천’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9월호와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박유천은 오는 27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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