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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 부동산 처분하자는 윤해영 말에 "진주화장품은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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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 부동산 처분하자는 윤해영 말에 "진주화장품은 끝났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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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 정이연이 진주화장품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는 어머니에게 반기를 들었다.

20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 진주 화장품은 비자금 장부가 검찰에 넘어가며 위기에 처한다. 이에 정덕희(윤해영 분)는 장은아(정이연 분)를 불러 "너가 가진 부동산을 처분해서 지금의 위기를 넘기자"고 제안한다.

▲ 윤해영에게 "진주화장품은 끝났다"며 등을 돌린 정이연 [사진 =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정이연은 이런 윤해영의 제안에 싸늘한 말투로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윤해영은 "임시로 그러자는 거고, 일 다 정리되면 다 계산해서 돌려준다"고 말하지만, 정이연은 "진주화장품은 이미 끝났다"며 진주화장품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무의미하다고 차갑게 말했다.

'TV 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970년대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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