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과일로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포도의 몰랐던 효능과 효과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장수식품, 포도의 재발견-포도! 왜 과일의 여왕인가?’라는 주제로 포도의 효능과 효과, 포도로 만든 다양한 요리법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도를 ‘중장년의 심장을 보호하는 과일’이라고 소개했다. 포도가 심장에 좋다고 알려지게 된 건 포도주 때문인데, 포도의 보라색을 띄는 플라보노이드가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포도를 ‘신이 내린 보양 과일’이라고 소개하며 식품을 약처럼 쓸 수 있는 대표적 식품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성욱 교수는 “포도는 포도의 기운을 피부 끝까지 보내주고, 기운을 북돋아주며 수분대사를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요즘 같은 철에 아주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또 포도가 ‘암과 치매를 예방하는 과일이다’라는 말에 대해서 김은경 교수는 “포도 속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비타민 성분이 암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고, 이어 포도는 ‘마음까지도 치료하는 조선시대 왕들의 건강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포도의 다양한 효능과 효과에 대해 “포도는 알면 알수록 알알이 매력이 터진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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