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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국회 발언 도중 연단에서 쓰러져…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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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국회 발언 도중 연단에서 쓰러져…무슨 일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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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정재영이 국민당 내 제3계파 ‘딴청계’의 설립을 선언하며 한층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정치드라마 ‘어셈블리’가 정재영이 국회 발언 도중 혼절하는 장면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KBS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20일 방송을 앞두고 국민당 내 제3계파인 ‘딴청계’를 설립한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 분)이 국회 회의장에서 실신해 비서 김규환(옥택연 분)에게 실려 나오는 스틸을 공개했다.

▲ '어셈블리'에서 국회 발언 도중 혼절해 옥택연의 등에 엎혀 나오는 정재영의 모습 [사진 = KBS 제공]

공개된 스틸 속에서 정재영은 식은땀을 흘리며 지친 기색이 완연한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담겨있다. 또한 연단에 수북이 쌓인 두꺼운 서류뭉치들은 그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왔는지를 짐작하게 해주는 결과들.

소매를 걷어붙이고 넥타이마저 벗어 던진 채 열띤 발언을 이어가던 정재영은 이내 연단을 부여잡고 주저앉으며 실신 직전의 괴로움을 호소하다 결국 실신해 옥택연의 등에 업혀서 실려 나오게 된다. 또한 이를 지켜보는 송윤아와 성지루의 눈에도 수심이 가득해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재영은 ‘어셈블리’에서 ‘딴청계’를 만든 이후 한층 더 국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해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TV토론에서 김서형에게 압승하며 '진상필'이라는 이름 석 자를 국민들에 각인시킨 직후 쓰러지며 이제 자리를 잡기 시작한 ‘딴청계’의 활동에서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 분)을 중심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정치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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