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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인들 냥심 저격...영화 '고양이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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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인들 냥심 저격...영화 '고양이 살인사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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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한 영화 '고양이 살인사건'이 애묘인들의 냥심을 저격한다.

온 마을을 발칵 뒤집은 고양이 1마리와 알고보니 2명인 주인의 코믹한 이야기를 담은 '고양이 살인사건'이 8월2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고양이 살인사건'은 4차원 백수 클린턴이 피붙이나 다름 없는 고양이 마우저가 살해당하자 사건을 파헤치다 기상천외한 범죄 사건에 휘말리는 충격 반전 코미디다. '스파이더맨 1, 2' 연출, '스파이더맨 3' 연출 및 각본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을 담당해 화제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질리안 그린 감독(배우 론 그린의 딸이지 샘 레이미 감독의 아내)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무조건 자신이 찍어야겠다고 결심할 만큼 '고양이 살인사건'은 재미있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갖췄다.

백수 클린턴 역은 '캐빈 인 더 우즈'의 프란 크랜즈가 맡아 코믹한 면모를 선보인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했던 니키 리드가 고양이 마우저의 또 다른 주인으로 밝혀지는 그레타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빚어낸다. 음악영화 '위플래쉬'에서 폭군 교수를 연기한 연기파 J.K. 시몬스가 보안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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