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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DMZ 지뢰 폭발'부터 '금값'까지.. '폭 넓은 프로그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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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DMZ 지뢰 폭발'부터 '금값'까지.. '폭 넓은 프로그램'(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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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썰전이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20일 오후 방송 된 JTBC '썰전'에서는 DMZ 구역에서 일어난 북한 지뢰 폭발 사고에서 부터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금값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선보였다.

'썰전'에서는 8월 4일 발생한 북한 지뢰 폭발 사건을 되짚었다.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목숨을 위협한 북한의 지뢰 도발 사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나눴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형상 지뢰가 유실될 수가 없다"며 북한의 의도적 설치라고 말했다. 사건 당시 조사 결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 JTBC '썰전'에서는 폭 넓은 주제를 통해 심도있는 토론과 정보를 제공한다.[사진=JTBC '썰전' 메인 로고]

'비정상회담'의 미국 대표 타일러도 특별 출연했다. 타일러는 미국의 '정상'들에 대한 '썰'을 풀었다. 특히 타일러는 미국 대통령 대선 주자 도날드 트럼프에 대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냈다. 타일러는 트럼프를 향한 미국인들의 시선을 전했다. 타일러는 "트럼프는 본인의 돈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막말하는 경향이 있다"며 비판했다. 또 "트럼프는 현재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지만 반짝 효과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어필했다.

'썰전'에서는 논란이 된 아베 담화문에 대해서도 다뤘다. 특히 강용석과 이철희의 신경전이 눈에 띄었다. 강용석은 "이번 일은 우리나라 외교의 총체적 고립이자 실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윤병세 장관의 탓이 크다"며 장관의 잘못을 꼬집었다. 그러나 이철희는 "잘하면 대통령, 못하면 장관이냐"며 그를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썰쩐' 코너에서는 추락하는 금값을 다루며 '금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유수진은 '골드바' 구입시 유의해야 할 네 가지 사항을 콕콕 집어 주며 쪽집게 강사로 변신했다.

유수진은 "금을 살 때 네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골드바에 찍힌 제조 회사, 그 밑의 순도와 금의 비중을 확인하고 검수 인증 마크까지 확인해 봐야한다"며 유의 사항을 전했다. 유수진은 "금을 살 때도 가격이 싸다고 해서 무조건 구입하지 말고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진기는 "현재 금을 보유중이다"라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유수진은 "경제 문제는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며 "한 번 더 경제 문제가 찾아온다면 그때 금을 구입하겠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썰전'에서는 이 외에도 장도연의 '김건모가 금을 내 놓은 이야기', 서장훈의 '트로피를 팔아 본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며 웃음을 줬다.

'썰전'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로, 성역과 금기 없는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이 펼치는 하이퀄리티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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