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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심형탁, "이사할 때 피규어 내가 다 직접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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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심형탁, "이사할 때 피규어 내가 다 직접 옮겼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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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컬투쇼'에 가수 홍진영과 배우 심형탁이 출연해 컬투, 정찬우, 김태균과 함께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며 유쾌한 시간을 즐겼다.

21일 오후 2시에 방송된 SBS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사를 하는데 피규어의 포장을 직접 해야 할지 아니면 맡겨야할지가 고민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이 올라왔고, 이에 대해 컬투와 홍진영, 그리고 피규어 매니아 심형탁이 이야기를 나눴다.

▲ 심형탁 [사진=스포츠Q DB]

정찬우는 심형탁에게 “100% 본인이 포장 하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이사한 지 2달 정도 됐는데 그때 내가 직접 했다”며 “이삿짐 날짜는 따로 있는데 피규어들은 내가 다 따로 옮겼다”라며 피규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심형탁은 아내가 자신의 취미를 마땅치 않아한다는 청취자에게 “굉장히 공감을 하는데 중요한건 아내의 일을 도와주지 않고 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거다”라며 “저는 제 할 일 다 하고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 했다”라고 현명한 조언을 했다.

또 이날 심형탁은 “다른 캐릭터에도 관심있냐”는 컬투의 질문에 “도라에몽 말고 다른 캐릭터도 많다. 그런데 창고에 있는 걸 못 꺼내고 있다”라고 대답하며 피규어 매니아로서의 남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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