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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스텔라 효은, "안무 영상 본 어머니, 조용히 방으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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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스텔라 효은, "안무 영상 본 어머니, 조용히 방으로 가셨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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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사람이 좋다'에 5년차 중고 신인인 그룹 스텔라가 출연했다.

22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걸그룹 생존기-스텔라’라는 주제로 걸그룹 스텔라가 출연해 방송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방송 외적의 소탈한 모습 등이 공개됐다.

▲ 스텔라 효은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 데뷔당시 신화 에릭의 프로듀싱 그룹으로 참여해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귀여운 콘셉트로 데뷔했지만 대중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한 그룹 스텔라가 섹시 콘셉트로 컴백하게 된 사연 등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멤버 효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고, 효은은 “뮤직비디오 말고 안무 연습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엄마가 조용히 방으로 가셨다”라고 말했다.

효은의 말에 효은의 아버지는 “그런데 대한민국에 스텔라 같은 그룹 하나 정도는 있어도 괜찮다”라고 말하며 효은을 위로했고, 효은의 어머니는 “아빠랑 엄마는 정반대다. 아빠는 굉장히 개방적이라 이해하는데 엄마는 딸이라 걱정스럽다”라고 말하며 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게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 그리고 꿈을 향한 민초들의 도전 등을 전한다.

이날은 걸그룹 스텔라의 생존기와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의 아내와 딸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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