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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스텔라 가영, "잘되고 싶지만 현실은 그게 안 돼 부모님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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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스텔라 가영, "잘되고 싶지만 현실은 그게 안 돼 부모님께 죄송"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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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사람이 좋다'에 5년차 중고 신인 그룹 스텔라가 출연했다.

22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걸그룹 생존기-스텔라’라는 주제로 걸그룹 스텔라가 출연해 방송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방송 외적의 소탈한 모습 등을 공개했다.

▲ 스텔라 가영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 데뷔당시 신화 에릭의 프로듀싱 그룹으로 참여해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귀여운 콘셉트로 데뷔했지만 대중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한 그룹 스텔라가 섹시 콘셉트로 컴백하며 받게 된 대중들의 시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멤버 가영의 부모님은 세간의 시선에 대해 “멍이 들고 이렇게 연습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아이들한테 안 좋은 얘기를 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눈물을 보인 가영은 “그래도 결국에는 제가 일을 하니까 많이 응원을 해주고 해서 고마웠다. 저도 다른 친구들처럼 빨리 잘돼서 더 좋은 거 해드리고 싶은데 우리 현실은 그게 안 되니까 속상했던 적이 많다”며 “가족한테도 미안하고 저는 이제 이십대 중반인데 계속 집에 손 벌리는 아이 같고 그래서 빨리 잘되고 싶다”고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게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 그리고 꿈을 향한 민초들의 도전 등을 전한다.

이날은 걸그룹 스텔라의 생존기와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의 아내와 딸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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