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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스텔라, "5년차지만 히트곡 없고 사라지지도 않아 '애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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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스텔라, "5년차지만 히트곡 없고 사라지지도 않아 '애매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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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사람이 좋다'에 섹시 콘셉트로 컴백한 스텔라가 출연해 5년차 중고신인으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선을 끌었다.

22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걸그룹 생존기-스텔라’라는 주제로 걸그룹 스텔라가 출연해 방송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모습과 방송 외적의 소탈한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스텔라의 효은은 음악방송 무대를 준비하며 “연차가 오래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몸도 굳고, 몸이 예전 같지가 않다. 데뷔했을 때는 막 날아다녔다”며 후배들에게 깍듯한 인사를 받는 5년차 그룹임을 시사했다.

▲ 스텔라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얼마 전 신곡 '떨려요'를 발표했지만 큰 사랑을 받지 못한 스텔라의 가영은 “우리는 신인 같아서 잘된 친구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스텔라는 “5년차가 되면 대부분 잘되거나 없어지거나 하더라. 그런데 우리가 딱 중간인 것 같다. 히트곡도 없고 사라지지도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지만 우리도 얘기하면서 ‘참 애매하다’고 말한다”며 5년차 중고신인의 고뇌를 고백했다.

스텔라는 처음 데뷔당시 신화 에릭의 프로듀싱 그룹으로 참여해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귀여운 콘셉트로 데뷔했지만 대중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한 그룹 스텔라는 역대급 섹시 콘셉트로 컴백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게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 그리고 꿈을 향한 민초들의 도전 등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스텔라의 생존기와 울랄라세션 고 임윤택의 아내와 딸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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