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한국 재즈협회가 '제 1회 K-재즈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 재즈협회는 24일 "K-재즈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으로 신관웅 빅밴드, 재즈 1세대 밴드, 류복성 라틴 밴드, 이정식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의 전설들과 프렐류드, 즈스파(JSFA), 서영도&프렌즈 등 신세대 재즈뮤지션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신관웅은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수많은 재즈 단독공연과 함께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한국 재즈의 거목이며, 류복성 역시 한국 재즈 1세대를 대표하는 타악 연주자로 라틴 타악기에 일가견이 있다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은 한국 재즈의 버팀목이며, 베이스 전성식, 드럼 임현수, 색소폰 김수열, 보컬 박성연, 보컬 김준, 클라리넷 이동기, 트럼펫 최선배 등도 재즈페스티벌에 동참한다.
이 외에도 미 버클리음대 재즈학사들 중심으로 결성되어 비주얼, 스펙과 실력까지 겸비한 4인조 꽃미남 재즈밴드 프렐루드, 신승훈, 성시경, 이소라등 인기가수 세션을 하며, 최고의 재즈베이스로 알려진 서영도가 이끄는 서영도&프렌즈, 일렉 재즈와 펑크를 과감히 버무린 재즈펑크밴드 즈스파(jsfa)의 출연이 예정됐다. 이번 K-재즈 페스티벌은 한국재즈의 대중화와 더불어 재즈 신-구세대의 대연합이라는 주제 하에 펼쳐진다.
제 1회 K-재즈 페스티벌은 10월 17일~18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재즈 뮤지션 30팀과 케이팝 등 여타 장르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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