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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최민수, 결국 자진 하차 결정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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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최민수, 결국 자진 하차 결정 "죄송하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8.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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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최근 외주 제작 PD와의 마찰로 폭행 논란이 일었던 최민수가 프로그램 자진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KBS ‘나를 돌아봐’ 제작진 측은 최민수의 폭행사건과 관련해 최민수씨가 자진하차 의사를 전해왔음을 알리며, “‘나를 돌아봐’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출연 중인 최민수씨가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해왔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 '나를 돌아봐' 최민수 [사진 = '코엔미디어' 제공]

이어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프로그램을 정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폭행논란 당사자인 최민수는 제작진을 통해 “지켜봐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프로그램에 누를 끼친 것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지난 19일 KBS '나를 돌아봐'에 출연 중인 최민수는 촬영 도중 외주제작 PD의 턱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하였으나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됐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이 최민수의 하차를 요구했고, 결국 제작진은 21일 결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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